일요일이라 동생과 집을 실측하러 갔다
할머님 말씀대로 마당에 버릴 짐이 잔뜩 있었다.
(버릴 것들은 수거딱지 붙여서 마당에 내놓았고 월요일에 면사무소에서 처리해 줄것이라고 하셨다.)
그런데... 집안에 들어 선 순간!!!
OMG!!! 할머니가 살고있을땐 다른 짐들이 있어서 잘 안보이던 것들이 이제서야 보이기 시작했다.
역시 오래된 집은 오래된 집이구나...
도배, 장판하고 욕실은 전체 다 고치고 신발을 밖에 벗어놔야해서 현관 내는 것 까지만 하고 나머지는 살면서 고치려고 했는데... 생각보다 손을 많이 대야 할 것 같다.






거기다 세탁해서 다시 달아 놓으셨다는... 저 커튼.... 취향은 둘째치고 바닥에 질질 끌리고 너무 오래되서 안되겠다...
실측은 다 마치고 왔으나 마음이 심란하다.
거기다 실측 중에 동네분이 오셨는데 언제 이사 오냐 라는 물음까진 물을 수 있다 하겠는데 집을 얼마에 샀냐고 물어본다.
시골이라 그런건지 어르신이라 그런건지 그냥 그 분이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남의 일에 어디까지 참견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.
동네 분들하고 친하게 지내야 하는데 어쩐지 순조롭지 못할 것 같군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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